'마트 흉기 난동' 피의자 신상공개...32세 김성진

경찰은 서울 미아동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피의자 김성진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9일) 홈페이지에 32살 남성 김성진의 실명과 사진, 나이 등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오늘(2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김 씨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오늘(29일)부터 한 달 동안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김 씨의 신상을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2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미아동에 있는 마트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한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