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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쯤 됐으면..." 일찍부터 '파기환송' 예상한 이낙연의 직격탄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5.01 오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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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은 1일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해 "민주당은 심각한 국면으로, 이쯤 됐으면 후보를 교체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오늘 대법원 선고는 상식이 살아있음을 확인한 판결로, 상식의 실종을 자주 경험했던 국민께 좋은 소식을 준 대법관들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제가 일찍부터 파기환송을 예상했던 것도 상식을 향한 국민의 목마름과 대법원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다"며 "사법부의 분발을 바란다. 특히 서울고법의 신속한 판결을 요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른바 이른바 '골프 발언'과 '국토부 협박 발언'에 대해 대법원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고 말했고, 국민의힘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며 정치권에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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