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권한대행 "국회와 소통...공정한 선거관리 중점"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맡은 이주호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혼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는 국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국무위원들과 잘 논의해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선을 한 달 앞둔 시기이기 때문에 공정한 선거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대 교육과 관련해서는 일단 의대생들이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학사 관리를 하겠다면서, 여러 난제를 짧은 기간이지만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