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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이번 주 첫 선고...결과 주목

2025.05.11 오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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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부지법 폭동' 넉 달 만에 일부 가담자들에 대한 첫 선고가 내려집니다.

초유의 법원 폭력 사태를 벌인 피고인들이 어떤 처벌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을 메웠던 시위대는 법원 안까지 침입했습니다.

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겠다며 법원 곳곳을 뒤지고 집기를 부쉈습니다.

"야! 어디야! 다 깨!"

시위대는 제지하던 경찰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한번에 63명을 무더기로 기소하는 등 법원 폭력 사태 가담자 100명 정도를 줄줄이 재판에 넘겼는데 일부 피고인에 대한 첫 선고가 이번 주에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 모 씨 등 3명에게 지난달 30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또, 법원에 불법 침입한 혐의를 받는 안 모 씨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들 4명에 대한 선고가 오는 16일 열리는 가운데, 이보다 앞선 14일에도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의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오는 23일과 28일 등 법원 폭력 사태 관련 선고는 줄줄이 이어집니다.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피고인들은 대부분 변론을 마치고 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면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현장 영상이 조작됐다고 주장하는 피고인들의 경우 1심 결론이 나오기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유의 법원 폭력 사태 넉 달 만의 첫 선고를 앞두고 가담자들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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