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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매각 위해 깡통회사 '뻥튀기' 일당 기소

2025.05.13 오후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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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매각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본 잠식 상태인 회사 가치를 부풀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상장사인 자동차 부품업체 A 사의 실사주와 인수합병 브로커, 공인회계사 등 10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2월 자본잠식 회사의 가치를 부풀려 A 사가 그 주식을 사들이게 해 A 사에 18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A 사의 경영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자본 잠식 상태인 회사의 가치를 부풀려 주식을 사들이고 그 대가로 180억 원 상당의 A 사 전환사채를 넘긴 뒤 현금으로 바꿔 나눠 가진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인수 회사의 가치를 316억 원에 달하는 것처럼 부풀려 감정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A 사가 지난 2023년 4월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이 된 후 회생 절차가 개시돼 주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자본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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