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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분기 경제 성장률 0.7%...예상치 소폭 상회

2025.05.15 오후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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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7% 증가했다고 영국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증가율 0.1%보다 높고,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시장 전문가들의 1분기 성장률 예상치 0.6%도 조금 높았습니다.

또 지난해 1분기(0.9%)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기도 합니다.

서비스 부문이 0.7%로 호조를 보였고, 이전 세 분기 연속 감소했던 산업 생산은 1.1% 증가했으며 기업 투자는 5.9%로 2년 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재정 압박과 경제 부진으로 지지율이 급락한 키어 스타머 총리의 노동당 정부에 희소식으로,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은 이번 수치가 영국 경제의 힘과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증세 시행과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우려 등에 대비해 1분기로 경제 활동을 앞당긴 기업이 늘어난 데 따른 일시적 효과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수렌 시루 잉글랜드웨일스공인회계사협회(ICAEW) 경제국장은 1분기 수치가 올해 경제 성장의 정점일 가능성이 있으며 앞으로 세금과 관세 인상,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활동이 급격히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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