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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비자 심리 지수 5개월째 하락..."소비자 침울"

2025.05.17 오전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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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양국 간 관세 전쟁이 휴전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 심리가 5월 들어서도 악화했고,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확대됐습니다.

미국 미시간대는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 심리 지수 5월 잠정치가 50.8로 올해 들어 5개월째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4월의 52.2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월 대비 반등을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 53.5에도 못 미쳤습니다.

미시간대는 "많은 조사 지표가 관세 경감 합의 후 개선되는 조짐을 보였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바꿀 만큼 크지는 않았다"며 "소비자들은 계속 경제에 대해 침울한 견해를 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월 6.5%에서 5월 7.3%로 올랐고,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월 4.4%에서 5월 4.6%로 상승했습니다.


미시간대는 "이번 달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은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자 모두에게서 나타났다"며 "특히 공화당 지지자 사이에서 월간 상승 폭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충격으로 미국 경제가 물가 상승과 함께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월가에선 소비자 심리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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