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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 속도 더 빨라졌다...5대 은행 보름 새 2.9조↑

2025.05.18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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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보름 사이 3조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5대 은행의 지난 1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45조 9천8백27억 원으로 지난달 말과 비교해 2조 8천9백79억 원 늘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연초 금리 인하와 규제 완화 등으로 지난 2월 반등한 뒤 이달까지 증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달 말보다 1조 7천3백78억 원 불었고 신용대출도 1조 9백39억 원 늘었습니다.

최근 가계대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건 금리 하락에 이어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반짝 해제 등 규제 완화기 더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낮아진 금리에 미국 관세정책 관련 불안으로 국내외 주가까지 추락하자 대출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도 끊이지 않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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