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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서 삼정검 수여하려던 군..."장소 재검토"

2025.05.26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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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장성으로 첫발을 내딛는 준장 진급자 신고식 차원에서 수여하는 삼정검을 청사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지급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2일, 작년 후반기 준장 진급자 78명을 상대로 오는 30일까지 서울 국방컨벤션 지하주차장에서 직접 삼정검을 받아가란 공문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성으로 처음 진급하는 군인에게 상징적인 차원에서 내려지는 삼정검은 육·해·공군이 일체가 돼 호국·통일·번영 가치를 반드시 달성하라는 의미가 담겨있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수여해왔습니다.


관련해 국방부는 당사자들이 개별적으로 수령한 건 아니지만, 수여할 방안을 재검토해보겠다고 해명했고, 현재까지 수여한 인원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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