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안정적...과도한 불안 불필요"

질병관리청은 최근 중화권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과도하게 불안에 휩싸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모두가 안심하라는 말은 아니라며, 한 해 한두 차례 유행하는 독감과 유사하다고 생각하고 대비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또, 국제 교류가 활발해 여름철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화를 막도록 백신을 꼭 맞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무료 접종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