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명태균에 인사 청탁 의혹' 현직 간부들 감찰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현직 경찰 간부들이 인사 청탁을 한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행은 언론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감찰 조사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며 경남경찰청과 협의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3년 7월 당시 창원서부경찰서 정보과 소속이었던 경찰관 A 씨가 명 씨에게 B 총경을 경남청 정보과장으로 보내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현직 경찰관들이 명 씨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