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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출산율 3년 만에 최고...혼인 6년 만에 최다

2025.05.28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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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반 인구가 늘면서 지난해 9년 만에 반등한 출산율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분기 출산율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혼인도 6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 천41명이었습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천347명, 6.8%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9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05명 증가했습니다.

0.82명은 지난 2022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최고 출산율입니다.

앞서 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0.75명에 머물렀습니다.

3월 혼인 건수는 만 9천18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천 983건, 11.5% 늘었습니다.

혼인 증가세는 지난해 4월 이후 열두 달 연속입니다.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 8천704건으로 지난 2019년 1분기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로 미뤘던 혼인이 늘고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반 인구가 늘면서 출생과 혼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3월 사망자는 3만 1천141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47명, 0.2% 증가했습니다.

출산이 늘었지만 그래도 사망자보다 적어,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2월 이후 65개월 연속 이어졌습니다.

3월 사망자는 출생아보다 만100명 많았습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영상편집 이정우
디자인 전휘린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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