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중국 법인 설립..."소속 가수 현지 활동 지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소속 가수들의 대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2일 중국 베이징에 '하이브 차이나'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 차이나는 하이브 재팬과 아메리카, 라틴에 이은 네 번째 해외 법인입니다.

하이브 측은 앞으로 소속 가수들의 현지 활동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는데, 당분간 현지 신인팀이나 별도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M과 YG, JYP 등 국내 주요 기획사들이 이미 중국 현지 법인을 운영해온 가운데, 하이브의 중국 법인 설립으로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