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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 미국발 관세 조치 영향에 4개월 만에 감소

2025.06.01 오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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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이 1년 전보다 1% 넘게 줄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수출액이 572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한 건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주력 수출 상품 가운데 반도체 수출액이 138억 달러로 역대 5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수출이 30% 넘게 수출액이 급감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뒷걸음치며 1년 전보다 4.4% 감소한 6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양대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모두 8% 넘게 감소하면서 트럼프 관세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미국 수출은 100억 달러로 8.1% 감소했고 대중국 수출도 104억 달러로 8.4% 줄었습니다.


다만 조업일을 고려한 지난달 일 평균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입은 503억3천만 달러로 5.3% 줄었고 무역수지는 69억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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