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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피날레 앞둔 오징어게임...묘한 여지 남긴 감독

자막뉴스 2025.06.10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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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27일 공개)

역대 넷플릭스 TV 시리즈 시청 순위 1위·3위.

비영어권 최초 에미상 6관왕.

K-콘텐츠의 역사를 새로 써온 '오징어게임' 세 번째 시즌이 곧 공개됩니다.

[이병헌 / '오징어게임 시즌3' 주연 : 기승전결로 따지자면 맨 마지막 클라이맥스와 결말이 있는.
굉장히 강렬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고]

참가자들을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 갈 새 게임이 뭘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동혁 / '오징어게임 시즌3' 감독 : 술래잡기, 숨바꼭질, 경찰과 도둑. 많은 게임을 예상하고 유추해주시는데, 그런 것들이 조금씩 다 요소들이 들어있는 새로운 게임이 또 (등장할 예정입니다)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내면 밑바닥을 드러내는 참가자들 모습을 통해 던지는 질문도 더욱 묵직해집니다.]

[이정재 / '오징어게임 시즌3' 주연 : 어떤 캐릭터에게는 사회적 이슈, 어떤 캐릭터에게는 인간관계에 대한 감정적 표현]

'오징어게임' 시리즈는 시즌3로 마무리되지만, 언젠가 본편에서 파생된 '스핀오프'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황동혁 / '오징어게임 시즌3' 감독 : 기회가 되면 '스핀오프'를 해볼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만들면서 저도 궁금해지는 순간이 있어요.]


오는 27일 공개되는 오징어게임 마지막 시즌이 시즌1과 2의 각종 기록을 깰 지도 관심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기자ㅣ이수연
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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