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장남 동호 씨 오늘 비공개 결혼식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 씨가 오늘(14일) 오후 서울 소재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대통령실은 결혼식이 대통령 내외와 친지들이 참여하는 가족 행사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대통령 자녀의 결혼식인 만큼 주변에는 경호처와 경찰 등 경호 인력이 배치됐습니다.

예식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도 이뤄졌습니다.

또, 취재진 접근도 예식장 100여m 주변으로 통제됐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동호 씨 것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청첩장이 퍼지면서 테러 예고 글이 올라왔는데,

경찰은 지난 11일 글을 작성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

혐의를 인정한 A 씨는 실제 테러를 실행할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