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7일(화) 경제 캘린더

■ 국제유가·환율 하락에 '수입물가' 넉 달째 하락세

지난달 수입물가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에 넉 달째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5월 수입물가지수는 전달보다 3.7% 하락해 2023년 11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 때문으로 4월과 비교해 원유가 9.2%, 무연탄이 7.8%, 커피가 6.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IMD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한국 순위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IMD가 오늘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제 성과와 정부, 기업 효율성, 인프라 분야를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데요.

지난해 역대 최고 순위였던 20위를 기록한 우리나라, 올해는 몇 위를 차지했을지 주목됩니다.

■ 신안산선 붕괴사고조사위, 조사 기간 석 달 연장

지난 4월에 일어난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 기간을 오늘(17일)부터 석 달 연장합니다.

설계 적정성 정밀 검토와 사고 구간 지질·지반 조사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간을 늘렸는데, 필요한 경우 추가 연장할 방침입니다.

■ 산업부, 장마·태풍 대비 원전설비 안전점검 , 13:30, 고리원자력발전소

예년보다 이른 장마 예보에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대비 손길도 분주해졌습니다.

산업부도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 설비 안전점검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최근 국내 원전 건물에서 화재나 황산 누출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