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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어서 좋았다면서요"...강훈식 웃음 터지게 한 이 대통령 농담 [현장영상+]

2025.06.20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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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한 한마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대통령은 1박3일간의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9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영접을 나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 비서실장,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과 악수한 뒤, 강 비서실장에게 우스갯소리로 "나 없어서 좋았다면서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강 비서실장과 우 수석 등이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 대통령의 이런 농담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피곤한 강훈식'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과 맞물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비서실장 취임 후 여러 회의 석상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포착된 탓에 "이 대통령의 과중한 업무 지시로 혹사당하는 것 아니냐"는 밈이 생겼습니다.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에 나선 이 대통령을 배웅하던 강 실장이 유독 환한 표정을 지은 것도 화제가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훈식이 형… 사장님이 돌아오셨어","비서실장 웃는 게 진짜 웃는 게 아니다" 등 재기 넘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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