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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김건희 특검, 검사 28명 파견 요청...부장 2명 포함

2025.06.20 오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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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법무부에 검사 28명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어제(19일) 부장검사 5명의 파견을 요청했고, 오늘부터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힌 민 특검팀은 언론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파견 명단엔 정광수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와 남철우 청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 부장급 2명이 포함됐습니다.

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이정훈 부부장검사 등 9명,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김효진 부부장검사 등 8명이 합류하고, 서울고검의 도이치모터스 사건 재수사팀 일원도 명단에 들었습니다.


파견검사 40명을 요청할 수 있는 김건희 특검은 이미 합류한 부장검사 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33명의 수사 검사 인선을 꾸렸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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