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0 넘은 코스피, 미국의 이란 공습 파장은?

[앵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에 대해 공습을 감행한 가운데 지난주 3,020대까지 올랐던 코스피 오늘은 하락 출발했습니다.

바로 장중 상황 보겠습니다.

이번 주가 국내 증시의 향방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이 이란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오늘 우리 증시는 하락하면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 넘게 하락하고 있고요.

코스피는 다시 3000선이 무너져서 299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동 긴장에도 국내 정책 기대감에 그동안 국내 증시는 계속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이번 주는 어떨지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상황인데요.

국내 증시와 원화는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됩니다.

코스닥도 780선이 무너져서 77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환율은 9.4원 급등한 1375원으로 개장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개장 상황 살펴봤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