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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재판 첫 참여 "신속 재판"...윤 측 "위헌적 특검법"

2025.06.23 오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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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은석 특검이 이끄는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처음 참여했습니다.

재판에서는 재판 지연이 우려된다는 특검 측과 특검법이 위헌적이라는 윤 전 대통령 측이 맞부딪쳤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처음 참여했습니다.

공판기일에 나온 박억수 특검보는 발언 기회를 얻어 재판부에 신속한 절차 진행을 요청했습니다.

사건이 재판에 넘겨진 뒤 시간이 흘러 피고인 석방이 임박하는 등 법 집행 지연이 우려된다는 이유였습니다.

또, 증거를 토대로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에 문제를 제기하겠다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수사 대상을 무한히 확장하는 특검법이 위헌적이라는 겁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직접 특검과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 : (특검 조사에는 출석하실 겁니까?)…." "(특검이 재판 신속 진행 요청했는데 어떤 입장이신가요?)….]

재판에서는 계엄 선포 이후 진행된 조치들에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군 장교들 증언이 나왔습니다.

군 병력이 '계엄임무 수행군'으로 지정이 안 됐는데 국회로 출동했고,

합참의장이 아닌 육군참모총장이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것도 석연치 않다는 겁니다.

현안에는 침묵했던 윤 전 대통령은 발언 기회를 얻어 증언에 동의할 수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촬영기자;최성훈
영상편집;김민경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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