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공군 총장, 폴란드 공군 사령관 만나 대담..."방산 협력 강화"

공군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이레네우슈 노박 폴란드 공군 사령관을 만나 양자 대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이 총장과 노박 사령관이 양국 공군협력 발전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양국 공군 간 국방과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 대담에서 폴란드가 도입한 FA-50 전투기를 거론하며 양국 공군 간 국방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폴란드 공군은 지난 2022년 FA-50 전투기 48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까지 12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박 사령관은 오는 26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를 찾아 국산 전투기인 KF-21 시제기에 탑승해 KF-21의 성능을 체험할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