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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 김건희 체포 영장 "논의해서 정할 것"

2025.06.25 오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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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전격적으로 체포 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검은 김 여사 체포 영장 청구와 관련해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 특검은 오늘(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며 윤 전 대통령의 체포 영장이 청구됐는데, 김 여사에 대해서도 고려하는지 묻는 질문에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임시 사무실은 공간이 협소해 조사실 마련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다음 달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 빌딩에 마련될 정식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수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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