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채 상병 묘역 참배..."시시비비 정확히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채 해병 사건은 국가정체성과 관련된 문제라며 꼭 시시비비를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고 채수근 상병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언젠가 국가에 위기가 닥쳤을 때 국민에게 헌신과 희생을 요구하려면 이런 문제들을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젊은 군인은 명령을 충실히 따른 것인데 자기의 조그만 이익을 위해서 이를 은폐하려는 거대한 세력이 있었던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밝히려고 한 걸 막아놓고 지금까지 왔다면서, 지금 집중적으로 수사해야 전말이 어떻게 됐는지 밝힐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