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순직 사건 초동 수사단 파견 완료

채 상병 순직 관련 수사 외압 의혹을 파헤칠 이명현 특검이 박정훈 대령과 초동 수사를 맡았던 인력에 대한 파견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검은 오늘(26일) 오전 출근길 박 대령과 초동 수사한 수사단 인력의 파견이 완료됐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수사를 두고 김건희 특검팀과 중복 수사 논란이 있다는 질문에는 어느 쪽에서든 수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도 했습니다.

이 특검은 오늘 서울 서초동 서초한샘빌딩에 마련된 정식 사무실로 처음 출근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