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수행체계 구축

정부가 민항기 국제공동개발(RSP) 사업 참여 지원을 위해 별도 사업 수행체계를 구축합니다.

우주항공청은 경남 사천 청사에서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추진 간담회를 열고 국내 항공산업계와 국제공동개발 사업 수행체계인 '팀코리아' 구성 전략과 정책 지원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공동개발은 국내 항공제조업계가 공동개발에 참여해 개발비와 위험을 분담하고, 양산되면 개발 품목에 대해 20~30년간 납품권을 행사하는 사업 체계입니다.

우주청은 국내 기업들을 결집해 민항기 제작사와의 협상을 주도하고, 수주 물량에 대한 분배를 책임지는 사업 체계를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