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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 원산갈마관광지구에 다음 달 7일 러 관광단 첫 방문"

2025.06.26 오후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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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새로 준공한 강원도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에 러시아 관광객들이 다음 달 7일 처음 방문한다고 타스 통신이 현지시각 26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연해주는 전날 "지역 주민들과 러시아 전역 관광객들은 연해주를 거쳐 북한의 세계적 수준의 새로운 해변 휴양지를 방문할 수 있게 됐으며, 첫 관광단은 7월 7일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이 성대하게 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광단은 7박 8일 일정으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물론 평양의 주요 명소까지 방문할 예정입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선 개방됩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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