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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5% 관세 적용 자동차 부품 확대 전망...한국 업계 타격

2025.06.27 오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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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5%인 품목별 관세에 적용되는 자동차 부품 종류를 늘릴 것으로 보여 한국 업계의 타격이 예상됩니다.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25% 관세를 내야 하는 자동차 부품의 범주에 새로운 부품을 추가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자동차 부품 업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관세 부과를 원하는 부품에 대한 의견을 상무부에 낼 수 있게 됐습니다.

상무부는 앞으로 매년 1월, 4월, 7월, 10월에 업계 의견을 접수할 방침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포고문을 통해 자동차 품목별 관세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세 대상 부품을 추가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라고 상무부에 지시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 품목별 관세는 엔진과 변속기, 파워트레인 부품 등이 적용되고 있지만 이번 절차에 따라 관세 적용 부품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상무부가 관세 대상 자동차 부품 종류를 확대하면 한국 자동차 부품 업계에도 타격이 예상됩니다.

철강 관세의 경우 상무부가 지난 12일 50% 철강 관세 부과 대상에 냉장고와 건조기, 세탁기 등 가전을 추가하면서 삼성과 LG 전자 등이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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