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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에 사과 재배면적 3년째 감소...배·봄 감자 면적도 줄어

2025.06.27 오후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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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에 사과 재배면적이 3년 연속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3만3천246㏊로 지난해보다 67㏊, 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지난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째 감소세입니다.


지난해 사과값 상승으로 사과를 키우려는 농가가 늘었지만 경북 산불 피해로 재배면적이 줄어들었습니다.

배 재배면적도 지난해보다 0.6% 줄어 역시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보리 가격 상승에 따라 보리 재배 면적은 8.3% 늘었고 봄 감자 재배면적은 파종기 가격 하락과 기온 등의 영향으로 3.8% 줄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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