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남부 5곳·울산·대구·경주 오존주의보 발령

전국에 무더위가 찾아오고 영남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 오존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용인, 평택, 이천, 안성, 여주 등 경기 남부 5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오전 10시에는 울산에 오존주의보가 나왔고, 오후에는 대구와 경북 경주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경남 진주와 전남 여수에도 각각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해제됐습니다.

공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내려지고,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발령됩니다.

오존주의보가 나오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나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