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모레부터 본격 수사...최장 150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 달 2일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 종로구 사무실의 내부 공사가 완료돼, 모레(2일) 오전 10시에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중기 특검은 지난 12일 임명된 이후 준비 기간 동안 수사 대상 사건들을 이첩받고 각 특검보에게 이를 분담하는 등 수사 준비에 속도를 내 왔습니다.

다음 달 2일 수사를 개시하면 특검법에 따라 최대 150일간 수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