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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먼저 김건희 소환?...'구명 로비'부터 교통정리

2025.07.01 오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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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과 채 상병 특검의 공통 수사 대상인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해 채 상병 특검이 먼저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명현 특검팀은 임성근 전 사단장 소환을 시작으로 관련 조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정조준하고 있는 두 특검 가운데, 채 상병 특검이 먼저 관련 조사에 착수합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에 관한 겁니다.

[이명현 / 채 상병 특별검사 : 민중기 특검님하고 통화를 했고요. 거기는 16개 부분에 아주 굉장히 바쁜 상황이고요. 우리는 김건희 특검과 겹치는 게 한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수사를 하고….]

먼저 첫 소환 조사에 임 전 사단장을 부르는 특검팀은

채 상병 순직 뒤 수사과정에서 임 전 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김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당시 박정훈 대령이 이끈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수사에선 임 사단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지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결재 번복 뒤 피의자에서 제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VIP에게 이야기하겠다'고 말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구명 로비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 소환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지만,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기자 : 장영한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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