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경안 본회의 예정...특활비·소비쿠폰 쟁점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예산 소위 내 비공식 협의체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 화폐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야당 때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수비 증액을 추진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염치도, 양심도 없는 내로남불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예결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잇달아 열어 단독으로라도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