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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학생협회 "복귀생 보복 예고, 사람으로서 허용돼서는 안 되는 일"

2025.07.12 오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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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복귀 의대생 등에 대한 보복 예고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의대생을 넘어 사람으로서 허용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의대 학생협회는 해당 글이 조회 수가 100회 정도에 머물며 금방 삭제된 게시글이었다고 강조하며, 마치 의대 학생들 전체 경향인 것처럼 보도된 것은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메디스태프가 앞으로 게시글이 작성 120시간 뒤 시스템 계정 소유로 전환하도록 보안 패치를 새로 적용하려는 것에 대해, 의대생 명예를 훼손하는 범죄 수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메디스태프에 '돌아가면 보복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작성돼 공유된 사실을 파악하고 게시자를 찾기 위해 그제(1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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