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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월급 653만원' 인증에..."자세히 보고 충격"

2025.07.14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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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월급 653만원' 인증에..."자세히 보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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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차 환경미화원의 급여명세서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 중인 11년 차 환경미화원 A씨의 6월 급여명세서를 보면 총 지급액이 652만 9,000원으로, 각종 세금과 4대 보험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543만 원으로 기재됐다.

월급만 놓고 보면 연봉 8,000만 원대에 해당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는 기말수당과 초과근무 수당이 더해진 금액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A씨가 고정적으로 받는 급여는 기본급 약 250만 원에 가족수당, 운전 수당, 공해수당 등, 정기 수당까지 60만 원을 더한 310만 원 수준이었다.

여기에 기말수당 130만 원, 휴일을 포함해 야근과 시간 외 근무로 초과근무 수당만 212만 원이 더해졌다. 기말수당과 92시간 초과근무로 500만 원대 실수령이 가능했던 것이다.


실제 A씨는 6월 한 달 동안 30일을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명세서가 화제가 되면서 환경미화원의 대우가 지금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급여만 보면 많이 받나 싶었는데 야근만 92시간이라니", "몸 갈아서 일한 만큼 버는 것 같다", "요즘 날씨에는 엄청 힘들겠다. 사람 잡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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