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또 사법질서 유린...절대 풀어주면 안 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한 것을 두고, 또다시 사법 질서를 유린하려는 윤석열을 절대 풀어주면 안 된다고 사법부에 촉구했습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 브리핑에서, 내란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끝장내려 하더니, 또 사법 절차를 부정하면서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흔들려고 시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재수감에도 법을 우롱하는 윤석열을 법원이 다시 풀어준다면, 대한민국 법치주의는 큰 위기를 맞이할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해 대한민국 법치의 준엄함을 온 세상에 보여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