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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명품 가방 의혹' 통일교 전 간부 조사

2025.07.22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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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통일교의 전 간부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 측의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 등을 선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교 측은 개인의 일탈이라고 반박하고 있고 전 씨는 물건을 받은 건 맞지만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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