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군·구와 소비쿠폰 필요 지방비 6대 4 분담

인천시가 10개 군·구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6대 4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다른 11개 시·도가 5대 5 비율로 분담하는 것과 비교해 기초자치단체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인구 302만 명의 인천시는 모두 8천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 중 90%에 해당하는 7천200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800억 원 가운데 시가 480억 원, 군·구가 320억 원을 부담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지난 18일 1차 국비를 군·구에 교부해 쿠폰 지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했고 오는 9월 지방채 발행을 통해 2차 지급분에 대한 추경을 편성할 계획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