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수해 현장서 실종자 2명 시신 수습

경남 산청 집중 호우의 실종자 4명 가운데 2명이 발견되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경남 산청군 집중 호우 피해 현장에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오늘(21일) 오후 3시 20부쯤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에서 남성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 4시 8분에 산청읍 방목리에서 여성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기존 실종 신고된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의 시신이 맞는지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남 산청에서는 집중 호우로 1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