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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들 쏜 '사제총기 사건'...업체 측, "억측 자제"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07.23 오후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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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인천 연수구에서 60대 아버지가 사제총기를 이용해 30대 아들을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죠

피해자의 유족이 미용 기업의 임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미용업체' 측은 무분별한 억측 등에 유감을 표한다며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피의자인 아버지는 당사의 주주나 임직원이 아니고, 경영 활동과도 전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는데요.


이어 피해자 유족인 임원 역시, 더 이상의 사회적 소란이나 제3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과도한 관심 자제를 정중히 요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천 총격 사건 피해자 유족이, 가해자가 아들뿐 아니라 며느리와 손주들도 모두 죽이려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총기가 작동하지 않아 미수에 그친 거라며 범행 동기도 '이혼에 의한 가정불화'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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