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예정...물가 안정 대책 마련"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인 폭우 피해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사가 마무리되면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은 어제(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함께 복구 장비 등 현장에 필요한 자원과 행정이 제때 투입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작물들은 이른 폭염에 가격이 많은 오른 상태라며 민주당은 물가 대책 TF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갈수록 심화하는 자연재해를 신속하게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