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준비 본격화...10월 송도 개최

인천시가 오는 10월 송도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경제행사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해외 바이어와 한인 경제인 등 2천여 명이 송도컨벤시아에 모입니다.

전국 500여 수출중소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 비지니스 엑스포 인천'도 함께 열리는데 인천 지역 참가 기업을 모집한 결과 모두 86개 기업이 신청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투자유치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 재외동포 기업 연계 글로벌 취업 설명회, 산업시찰 및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 중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지난해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은 공동대회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합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