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 정보 통합 관리 '경기기후플랫폼' 서비스

경기도는 환경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인 '경기기후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오늘(2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기후플랫폼은 레이저로 지형을 정밀 측정하는 항공 라이다와 위성 영상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통합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고정밀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개인은 사는 곳 주변이나 방문 예정지의 산사태·극한 호우 등 위험등급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폭염 대피장소 등을 숙지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은 공간 정보를 활용해 재난 대책 등을 수립할 수 있고, 탄소흡수·배출 관리 정보를 이용하면 탄소 중립 목표 이행 추적 관리도 가능합니다.

기업은 별도의 투자 없이도 기후 경영서비스를 이용해 국제표준 기반의 탄소 회계, 에너지 경영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