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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2차 주포·선수 조사

2025.07.29 오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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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이른바 '7초 매도' 당사자들이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차 주포로 알려진 김 모 씨를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28일)는 투자자문사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전 임원이자 주가조작 선수로 지목된 민 모 씨를 소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 씨는 통정매매 수법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 재판 과정에서 김 씨와 주가조작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주고받고 7초 뒤 김건희 여사 명의 계좌에서 매도가 이뤄졌다는 내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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