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화가 있는 날'...정부 할인권도 쓰면 '영화 1,000원'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늘(30일), 정부가 내수 진작 등을 위해 배포한 할인권을 쓰면 단돈 천 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늘은 각종 문화생활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로, 오후 5시부터 밤 9시 사이 상영되는 일반 영화 푯값은 7천 원입니다.

여기에 앞서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으로 배포한 '영화 6천 원 할인권'을 중복해서 쓸 수 있어, '천 원 영화'를 보려는 관객이 몰릴 전망입니다.

앞서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으로 할인권을 지급한 멀티플렉스 영화관들과 달리, 독립영화관 등 소규모 극장에서는 오늘 현장 예매를 통해서도 선착순으로 할인권을 적용받아 쓸 수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