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오늘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소환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불러 '사건 기록 회수'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합니다.

채 상병 특검팀은 오늘(31일) 오전 9시 반, 이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앞서 특검팀은 재작년 8월 2일, 국방부검찰단이 경찰로부터 채 상병 사건 조사 결과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이 전 비서관이 경찰이나 국방부 관계자 등과 긴밀히 소통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이 전 비서관을 상대로 사건 기록 회수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