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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 기로...밤 늦게 결정

2025.08.05 오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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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쏟아지는 질문에는 '성실히 임했다'고만 밝혔습니다.

[이종호 /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 (오늘 변호사법위반 부분에 대해 어떻게 법정에서 소명했습니까?) 성실히 임했어요.]

이종호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 씨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8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이 전 대표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 선고를 받도록 힘써주겠다면서, 뒷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최후 진술에서, 수사 본류인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는 한 차례도 소환하지 않고, 구속된 이 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죄를 뒤집어씌웠다며,

특검의 무리한 행태에 유감 표명을 넘어 두려움을 느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꼽힙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핵심역할을 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고,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 상병 사건의 구명로비 의혹에도 등장합니다.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 소환을 앞두고 이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면, 김 여사를 둘러싼 수사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됩니다.

반면 영장이 기각될 경우, 김건희 특검팀에는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YTN 조태현입니다.


영상기자;원종호
영상편집;이현수


YTN 조태현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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