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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 체포 무산에 "참 답답...물리력 동원해야"

2025.08.09 오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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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체포 시도가 무산된 것을 두고, 참 답답한 노릇이라며 법대로, 영장대로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강력히 집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어제(8일) 전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 영장이 한 사람의 떼쓰기로 무력화된다는 건 법의 지엄함으로 봤을 때 국민이 통탄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김건희, 내란 부부가 마주할 것은 법의 심판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도 윤 전 대통령이 시정잡배 주폭보다 못한 자해공갈 작태를 벌였다며 특검은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즉각 체포 영장을 재집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김 여사 구속은 국정농단으로 무너진 법치 회복의 시작이라며 법과 국민을 우롱한 자가 있어야 할 곳은 감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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