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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배용 휴가 29일밤 재가, 국회 출석은 별개"

2025.08.31 오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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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김건희 씨에게 금 거북이를 전달한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정기국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위원장의 휴가는 지난 29일 밤 재가됐지만 휴가라고 해서 법률상 국회 출석과 답변 의무가 면제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8일 자택을 압수수색 당했고, 이튿날 국무회의에도 휴가를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강 대변인의 오늘 메시지는, 이 위원장이 현재 휴가 승인을 받은 건 맞지만 국회 불출석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못 박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동에 대해서는 현재 물밑에서 협의 중이라면서,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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