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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서기관 등 5곳 압수수색

2025.09.02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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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서기관 등 5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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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과장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오늘(2일) 김 모 국토부 서기관의 주거지와 근무지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서기관은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국토부 도로교통과장에 재직한 인물로, 당시 종점이 김건희 씨 일가가 소유한 강상면으로 바뀌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14일, 국토부와 사업에 참여한 용역업체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양평군청과 양평군 공무원 등을 압수수색하며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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